광주축협, 종합타운 준공

이시내 기자 2024. 11. 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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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이 광주 서구 마륵동 일대에서 15일 종합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종합타운은 축산물 유통, 판매, 금융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은 미래 100년의 역사를 펼쳐갈 전진기지로서 교육과 상호금융, 정보공유의 토탈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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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판매·금융 업무 ‘한곳에’
광주축산농협이 광주 서구 마륵동 일대에서 15일 종합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김호상 광주축산농협 조합장(왼쪽 여섯번째부터),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이 종합타운 준공을 축하하고 있다.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이 광주 서구 마륵동 일대에서 15일 종합타운 준공식을 열었다.

1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된 종합타운은 축산물 유통, 판매, 금융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지하철역과 광주도심융합특구 개발 예정지역에 인접해 있어 조합원과 고객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지면적 4554㎡(1337평), 연면적 5701㎡(1724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엔 육가공작업장과 마트사무실, 지상 1층엔 하나로마트, 2층에는 금융점포와 사무실, 3층에는 사무실을 갖췄다.

1958년에 설립한 광주축협은 동구 학동에서 영업을 시작했지만 2013년 택지 재개발로 광산구 신촌동 건물로 이전했다. 그리고 11년 만인 올해 종합타운 건설을 완료, 이전하면서 마륵동 시대를 연 것이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은 미래 100년의 역사를 펼쳐갈 전진기지로서 교육과 상호금융, 정보공유의 토탈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조합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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