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키움행은 '오보'? 푸이그 에이전트 "언론 보도 모두 틀렸다. 곧 밝혀질 것이다"...세부 조건 협의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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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는 틀렸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주장하고 나섰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가 2025년 키움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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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가 2025년 키움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푸이그의 에이전트 리셋 카넷이 발끈했다.
카넷은 자신의 SNS에 영어로 "푸이그는 2025년에 뛸 팀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푸이그가 어디에서 뛰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보도하는 모든 언론인은 틀렸다. 그들의 기사는 확인 없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한 (베네수엘라) 기자의 말에만 기반하고 있다"고 적었다. 키움행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카넷은 또 스페인어로 "내가 알고 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도 했다.
아직 세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내용이 있음을 시사했다.
푸이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이곳(라 과이라)과 다시 계약(푸이그는 2023~2024 시즌에도 라과이라에서 뛰었음)했을 때 이미 진행 중이었던 2025년 계약 제안 문제로 인해, 새 팀은 새로운 길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겨울에 (베네수엘라에서의) 선수 생활을 그만둘 것을 나에게 요청했다"고 적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 인생의 이 시점에서 매우 어렵지만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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