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노출, 초라하지 않아"…'히든페이스' 감독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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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페이스'의 김대우 감독이 배우 박지현과 베드신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감독은 15일 영화 '히든페이스'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든페이스'는 김 감독이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이날 김 감독은 베드신을 찍을 때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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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페이스'의 김대우 감독이 배우 박지현과 베드신 작업 비화를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감독은 15일 영화 '히든페이스' 관련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든페이스'는 김 감독이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중독'에 이어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밀실 스릴러다.
이날 김 감독은 베드신을 찍을 때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단 '내가 노출 영화에 나온다'는 느낌을 가지면 영화도 배우도 형편없이 초라해진다"며 "그런데 이건 내가 갖고 있는 나만의 의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우는 전혀 초라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그래야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더 배려해서 보호하려 하고 잘 찍어주려고 노력하게 된다. 왜냐하면 단 하나의 의상이고 귀중한 의상이자 잘 남겨줘야 하는 의상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지현 배우에게 미팅할 때 이런 것들이 느껴져서 사실 다른 미팅은 취소하자 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히든페이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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