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 KIC, 스페이스X·오픈AI 투자 검토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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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최대 비상장기업인 스페이스X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는 최근 스페이스X·오픈AI 2곳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선 미래에셋그룹과 아주IB투자가 스페이스X에 투자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처음 투자했던 2022년 당시 1270억 달러(약 179조 원) 였던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현재 2100억 달러(294조 원)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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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최대 비상장기업인 스페이스X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IC는 최근 스페이스X·오픈AI 2곳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투자 규모와 일정 등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KIC의 통상적인 투자 금액이 1건당 최소 1억 달러(약 1300억 원)인 만큼 실제 투자를 결정한다면 1억~5억 달러(약 1300억~7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우주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우주로켓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에선 미래에셋그룹과 아주IB투자가 스페이스X에 투자한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이 처음 투자했던 2022년 당시 1270억 달러(약 179조 원) 였던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현재 2100억 달러(294조 원)으로 뛰었다.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입각으로 향후 몸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스페이스X의 대형 화성 탐사선인 스타십이 안정성을 확보하면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8000억 달러(약 1120조 원)까지 뛰어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샘 알트만이 이끄는 오픈AI는 지난해부터 챗GPT서비스로 인공지능(AI) 업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쓰라이브캐피털,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등이 오픈AI에 투자한 바 있다.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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