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양로원 화재로 최소 10명 사망
김영아 기자 2024. 11. 15. 18:24
▲ 화재 발생한 양로원
현지시간 15일 새벽 5시쯤 스페인 북부 아라곤주의 한 양로원에서 불이 나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불은 양로원 내 방 한 칸에서 시작됐고 연기가 건물 전체로 퍼지면서 연기를 흡입한 노약자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 정부는 밝혔습니다.
사망자 외에 여러 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위독한 상탭니다.
이 양로원에는 모두 82명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양로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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