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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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내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전날 4년 5개월 만에 4만원대로 주가가 내려앉으며 시가총액 300조원이 무너진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21%(3600원) 뛴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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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내 분할 매입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목적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제고 등"이라고 밝혔다.
전날 4년 5개월 만에 4만원대로 주가가 내려앉으며 시가총액 300조원이 무너진 삼성전자는 이날 외국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21%(3600원) 뛴 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8% 상승한 5만300원에 출발한 삼성전자는 '4만전자'에 대한 충격을 지워내며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기 시작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9% 가까이 확대하면서 5만4200원을 찍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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