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최저타 등 6개 부문 타이틀

김창금 기자 2024. 11. 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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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이 올 시즌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장유빈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6개 부분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장유빈은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군산CC 오픈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했고, 준우승 5회를 차지하는 등 제네시스 포인트 8천002점을 쌓아 생애 처음으로 대상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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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KPGA 시상식 열려
장유빈이 15일 제네시스 대상 트로피를 든 채 부상으로 받은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

장유빈(22)이 올 시즌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장유빈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비롯해 6개 부분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장유빈은 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군산CC 오픈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했고, 준우승 5회를 차지하는 등 제네시스 포인트 8천002점을 쌓아 생애 처음으로 대상을 챙겼다.

장유빈은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KPGA 투어 시드 5년과 더불어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큐스쿨 직행 자격, 2025년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스 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장유빈은 상금 1위(11억2904만원), 톱10 성적 1위(11회)’, 최저타상인 덕춘상(69.4085타), 장타상(평균 드라이브 거리 311.350야드), 기량 발전상까지 6개의 타이틀을 따냈다.

명출상(신인상)은 송민혁(20)이 받았고, 니콘 페어웨이안착률상은 김학형(32·평균 71.7252%)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평균 77.1518%의 그린적중률을 보인 최진호(40)가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박은신(34)이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을 수상했다. 리커버리율상은 평균 65.2047%를 적어낸 이태희(40)가 차지했다.

평균퍼트상은 1.7074개를 기록한 허인회(37)에게 돌아갔다. 허인회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2개 대회로 펼쳐졌고, 총상금은 275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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