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방향별 주소 부여’…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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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천소방인 단체가 제안한 '고속도로 방향별 주소 부여'가 대상을 받았다.
기재부는 15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인은 고속도로 사고 시 상·하행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방향별 주소를 부여하고 중앙분리대를 다르게 도색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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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천소방인 단체가 제안한 ‘고속도로 방향별 주소 부여’가 대상을 받았다.
기재부는 15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소방인은 고속도로 사고 시 상·하행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방향별 주소를 부여하고 중앙분리대를 다르게 도색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경부고속도로처럼 남북을 가르는 도로는 상하행선을 구분하기 쉽지만, 동서를 가르는 도로는 상하행선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워 사고 수습이 지연되는 걸 막자는 취지의 정책 제안이다.
이 밖에도 남성 난임에 대한 시술비 지원, 인공지능 실시간 수어 번역 서비스 도입, 장애 대학생 이룸센터 설치 등 정책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향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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