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콜로라도주 부지사 면담…경제 협력방안 논의

이상현 2024. 11. 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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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5일 다이앤 프리마베라 미국 콜로라도주 부지사와 면담하고 한-콜로라도주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항공우주·재생에너지·퀀텀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협력이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콜로라도 기업들도 (방한에) 동행한 만큼 양측 간 경제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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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오른쪽)과 프리마베라 콜로라도주 부지사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15일 다이앤 프리마베라 미국 콜로라도주 부지사와 면담하고 한-콜로라도주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해 한국과 콜로라도주 교역 규모는 11.2억달러로 50개 주 가운데 26위다.

강 차관은 면담에서 "콜로라도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항공우주·재생에너지·퀀텀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한국과 콜로라도주 간 협력이 확장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 진출에 관심 있는 콜로라도 기업들도 (방한에) 동행한 만큼 양측 간 경제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 차관과 프리마베라 부지사는 아울러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른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환경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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