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수험생 ‘탐구 영역’ 가장 어려웠다…“최상위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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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탐구 영역이 가장 어렵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능 응시자 9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탐구 영역(60.9%)을 가장 많이 답했다.
학원가에서는 올해와 지난해 수능을 비교했을 때 국어, 수학이 작년보다 쉬웠고, 탐구 영역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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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탐구 영역이 가장 어렵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능 응시자 97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탐구 영역(60.9%)을 가장 많이 답했다. 수학(14.2%), 영어(13.2%), 국어(11.7%) 등 세 과목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시험 난도를 물어본 결과 ‘보통’이 41.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어렵다’가 37.8%, ‘쉽다’가 13.2%로 파악됐다. 다만 ‘어렵다’(37.8%)와 ‘매우 어렵다’(5.8%)를 합하면 43.6%로,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실제 수험생은 체감상 어려운 수준이라고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학원가에서는 올해와 지난해 수능을 비교했을 때 국어, 수학이 작년보다 쉬웠고, 탐구 영역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의대 진학 등을 염두에 둔 최상위권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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