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마약 음료' 주범에 중형 진보성향 인권법연구회 활동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예상 밖의 무거운 형을 선고받으며 1심 재판장인 한성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0기)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의 재판장인 한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한 부장판사가 이 대표의 사건을 맡은 후 그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국제인권법 연구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예상 밖의 무거운 형을 선고받으며 1심 재판장인 한성진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0기)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의 재판장인 한 부장판사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4년 창원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년 내내 오로지 재판 업무만 담당했다.
한 부장판사 이전에 이 대표의 사건을 담당한 강규태 부장판사(30기)가 법관 정기인사를 앞두고 사직서를 내면서 지난 2월부터 뒤를 이어 사건을 맡게 됐다. 한 부장판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인 20대 남성에게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한 부장판사가 이 대표의 사건을 맡은 후 그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국제인권법 연구회 회원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다만 한 부장판사는 연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료들과 교류가 많지 않고 말수도 적은 편이며 성실히 재판 업무에 집중한다는 평가가 많다.
[강민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4050도 된대, 월 50만·5년 넣으면 4천탄다”…직장인 사이 핫한 ‘이 적금’ - 매일경제
- 이재명에 1심서 유죄 판결한 한성진 부장판사는 누구 - 매일경제
- “사위가 하루 10시간씩 내 딸을”…아내 사망전 협박, 전직 군인 남편의 최후 - 매일경제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3개월 내 3조원은 소각” - 매일경제
- 다른 회사 직원은 평상복인데, 이 회사만…게임쇼 ‘지스타’서 또 의상 논란 - 매일경제
- [속보]이재명 1심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대선가도 ‘빨간불’ - 매일경제
- “너무 보고싶었다”…3년 가까이 사라졌다 나타난 미모女에 난리난 중국 - 매일경제
- “너만은 더 싸지겠구나”...필리핀과 FTA 발효땐 ‘이 과일’ 무관세 - 매일경제
- 이준석, 윤석열 부부 공천개입 정황 공개… “당선인이 저한테 역정내” - 매일경제
- “축하해 쏘니!” 발빠른 토트넘, 손흥민 A매치 50호골 축하…팬들도 “우리의 주장, 우리의 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