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출신 승한, '사생활 논란' 딛고 솔로 새 출발...SM "전폭적인 지원"

김수민 인턴기자 2024. 11.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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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전 멤버 승한이 솔로로 활동을 재개한다.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RIIZE)를 탈퇴한 승한이 내년 하반기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데뷔를 목표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준비 중"이라며 그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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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한, 공식 SNS 계정 개설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라이즈 전 멤버 승한이 솔로로 활동을 재개한다.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RIIZE)를 탈퇴한 승한이 내년 하반기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데뷔를 목표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준비 중"이라며 그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지만, 연습생 시절 촬영된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며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미성년자 시절 길거리 흡연과 연인과의 스킨십 사진 등으로 논란이 확산되었고, 결국 데뷔 두 달 만인 지난해 11월 활동을 중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승한의 팀 복귀를 알리며 7인조 재편을 추진했으나, 팬들은 소속사 앞에 항의성 근조 화환을 보내며 강력히 반대했고, 공식 성명을 통해 6인조 체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악화되자 SM엔터테인먼트는 복귀 결정을 철회했다.

승한은 팀 탈퇴 당시 팬 커뮤니티에 "제가 팀에서 나가는 게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필 편지로 멤버들과 팬들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라이즈가 더 사랑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발표에서 "승한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솔로 데뷔 발표와 함께 승한의 공식 SNS 계정도 개설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가시켰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승한 활동 관련 말씀드립니다.

승한은 2025년 하반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이를 위해 승한은 솔로 데뷔에 필요한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매니지먼트 등 다방면의 서포트와 함께 연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승한 관련 소식은 오늘(15일) 개설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승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본인의 재능과 꿈을 펼쳐가고자 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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