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백지화'…6년 투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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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 중이던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사업이 6년 만에 백지화됐다.
괴산군은 A사가 원주지방환경청을 상대로 제기한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 연장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주환경청의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인용하고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A사는 2018년 11월 신기리에 하루 86.4t의 의료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원주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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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 중이던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사업이 6년 만에 백지화됐다.
괴산군은 A사가 원주지방환경청을 상대로 제기한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 연장 불허 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주환경청의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인용하고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과산군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A사는 2018년 11월 신기리에 하루 86.4t의 의료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소각시설 건립을 위해 원주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려 저지 활동에 돌입했고, 괴산군 역시 반대 의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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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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