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서 어선 전복, 3명 구조 1명 실종…강도형 "인명구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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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제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쯤 제주 서귀포 온평항 약 1.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승성원 4명)가 입항시간이 지났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호가 서귀포시 표선읍 신풍포구 동쪽 약 2.6㎞ 해상에서 전복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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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제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7분쯤 제주 서귀포 온평항 약 1.5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A호(승성원 4명)가 입항시간이 지났으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호가 서귀포시 표선읍 신풍포구 동쪽 약 2.6㎞ 해상에서 전복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전복된 A호 선체 위에 있던 선원 3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60대 선장 B씨는 실종된 상태다. 해경과 인근 어선은 B씨를 수색 중이다.
정부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25분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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