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이재명 판결, 정의 살아있음을 보여준 결정"

김지영 2024. 11. 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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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1심 선고에 대해 "아무리 잘 짜여진 거짓도 진실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1심 선고 직후 SNS에 "아버지의 죽음 앞에, 눈앞의 영달을 위해 인연마저 부정한 비정한 정치인 앞에 고개를 떨궜던 고 김문기 처장 유족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억하고 있는 성남 시민들에게 아직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사법부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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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거짓도 진실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어"
"사법부 결정에 경의, 사법 판단 이제 시작"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1심 선고에 대해 "아무리 잘 짜여진 거짓도 진실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의 1심 선고 직후 SNS에 "아버지의 죽음 앞에, 눈앞의 영달을 위해 인연마저 부정한 비정한 정치인 앞에 고개를 떨궜던
고 김문기 처장 유족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기억하고 있는 성남 시민들에게 아직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사법부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위증교사와 대장동 그리고 대북송금 의혹까지 성남에 드리워진 어둠의 복마전에 빛을 비추기, 이제 시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심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2년 9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2년 2개월 만으로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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