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토교통부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이도환 기자 2024. 11. 15.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 이용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 실시, 성과 인정받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양주시는 우수사례발표 부문에서 ‘드론 활용 불법 장사시설 추적 감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을 실시,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으로 효율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을 활용해 평균 점검 시간을 5분으로 줄여 현장 점검 시간을 95% 이상 단축시키면서 안전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드론의 고해상도 자료를 확보해 ▲관내 공설 및 공동묘지 관리 ▲장묘문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3D 촬영 기능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대응의 정확성을 높여 공공 행정의 효율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축적된 드론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사문화 개선과 스마트 행정 모델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와 자료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남양주시가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노력과 혁신이 맺은 결실이라고 볼 수 있어, 정말 의미가 깊다”며 “우리 시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