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김태흠 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응원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4. 11. 15.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가 응원하고 있다.

지난 119년간 어려운 이웃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힘쎈충남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명예회장으로서 2025년 회비 모금 독려를 위해 특별회비 600만원을 기부하고,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논의…대규모 단지 조성 구상
충남도의회 농수해양위, 농업 현장 방문해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 ⓒ충남도 제공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한 김태흠 도지사가 응원하고 있다.

지난 119년간 어려운 이웃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힘쎈충남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충남적십자사가 적십자 전국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 피해 당시 1000명 이상의 적십자 가족이 도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점을 치하하며, 성금 10억원을 모아 피해 복구를 도운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명예회장으로서 2025년 회비 모금 독려를 위해 특별회비 600만원을 기부하고,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세답족백(洗踏足白)의 정신으로 소외된 곳을 따뜻하게 만들겠다"며, 충남도가 더욱 신경 써서 지원하겠다는 약속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논의…대규모 단지 조성 구상

15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열고 양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충남도 제공

한국과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15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열고 양국 간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 양국의 풍력발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양국 해상풍력 발전의 현황과 최신 기술 동향,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며, 이미 유럽 여러 국가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충남도는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산둥성 등 중국 지역과 기술 및 정책적 협력을 구체화하고, 향후 공해상에 100기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한·중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100(RE100)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이 해상풍력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농수해양위, 농업 현장 방문해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5일 서산과 당진의 미곡종합처리장 및 콩 생산단지를 방문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5일 서산과 당진의 미곡종합처리장 및 콩 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56회 정례회 중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산 동서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한 위원회는 관계자와 농업인으로부터 벼 매입 상황과 올해 벼멸구 피해, 고온·저일조로 인한 수율 감소 등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당진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콩 생산 및 선별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농촌 인건비 상승과 기계화 기술 수요 증가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연희 위원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품종 개발, 생산비 절감 방안 등을 위해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