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규빈, 대한환경공학회 정기학술대회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환경공학과 수처리공학연구실 이규빈(석사 2·지도교수 홍혜진)씨가 지난 6~9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환경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대회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는 'p-nitrophenol 분해를 위해 화학공장 슬러지 기반의 Alkali Activated Biochar 촉매를 활용한 황산 라디칼 기반 고도산화공정 연구'를 주제로 수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슬러지를 열분해로 처리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폐자원을 친환경 촉매로 자원화할 수 있는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환경공학과 수처리공학연구실 이규빈(석사 2·지도교수 홍혜진)씨가 지난 6~9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환경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대회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씨는 ‘p-nitrophenol 분해를 위해 화학공장 슬러지 기반의 Alkali Activated Biochar 촉매를 활용한 황산 라디칼 기반 고도산화공정 연구’를 주제로 수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슬러지를 열분해로 처리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폐자원을 친환경 촉매로 자원화할 수 있는 바이오차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의 핵심은 바이오차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 이를 환경 유해물질 분해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 연구로 바이오차가 황산 라디칼 기반 고도산화 공정에서 ‘p-nitrophenol’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 실험으로 검증됐다.
p-nitrophenol은 살충제와 약품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며, 환경과 공중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페놀류 유기물질이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예상 밖 중형…법원 "죄책·범정 상당히 무겁다"
- '구제역' 재판에 출석한 '쯔양'…"사실 다 바로잡겠다"
- 법원,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합격자 발표 미뤄진다
- 이재명 1심 유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훼손된 흉상 청소하겠다"…동덕여대 무단침입한 20대 男 체포
- 애플 비전프로 한국 상륙…가격은 499만원부터
- 父 성폭력·횡령 혐의에 고개 숙인 아들…'김가네' 사과문 게재
- YG 양현석 측, '2억원대' 시계 밀반입 혐의 부인…"싱가포르 아닌 국내서 받아"
- 온라인서 "아이 키워주실 분" 모집해 친자식 떠넘긴 30대 남성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선임...장재훈 사장은 부회장 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