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서성경 5년만 ‘전국노래자랑’ 재출연, 남희석도 흐뭇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사진=KBS 1TV ‘전국노래자랑’

[뉴스엔 박아름 기자]

'코빅' 출신 서성경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11월 17일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97회는 '경기도 오산시'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산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흥겨운 축제 한 마당을 벌이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tvN '코미디빅리그' 출신인 미녀 개그우먼 서성경이 참가자로 등판,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성경은 코미디언 데뷔 전인 2019년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수원시 편에 참가자로 출연, 과감한 대머리 가발 퍼포먼스로 남다른 끼를 보여줬다. 이에 5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다시 오른 서성경은 인형 말을 타고 등장해 '마리아'를 열창,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코미디언 후배의 온몸을 불사른 활약에 MC 남희석은 하회탈 웃음을 터뜨린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 편에서는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이 꾸려진다. 김혜연 '외계인'을 시작으로, 나태주가 '용 됐구나'로 신명나는 노래와 발차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흥을 한껏 돋운다. 이어 이혜리가 히트곡 '자갈치 아지매'를 열창하고, 안성훈이 '좋다'로 공연섭외 1순위다운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태진아가 '서울 간 내 님'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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