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대응체계 본격 가동

이재현 2024. 11.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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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대책 예방을 위한 대응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응 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 383곳을 사전에 조사해 예방 조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업 분야 겨울철 재난 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에도 복구 지연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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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상황 전파·피해 파악·복구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대책 예방을 위한 대응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농업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기상 특보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상황 전파와 피해 상황 파악,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촘촘하게 대응한다.

대응 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 383곳을 사전에 조사해 예방 조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긴급 재해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에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전 예방 조치는 물론 응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업 분야 겨울철 재난 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며 "피해 발생 시에도 복구 지연에 따른 추가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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