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살롱 서울 2024’, 12월 12일 코엑스서 개최

강석봉 기자 2024. 11.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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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 ‘리오넬 자도’와 국내외 유수의 연사들 경험 나눌 수 있어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와 2025년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트렌드를 제시하며 내년 전망



글로벌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통해 다가오는 2025년도를 미리 조망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인 RK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이 주최하는 디자인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 2024’이 오는 12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 2024’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는 지난 9월, 파리 메종&오브제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현대를 넘나드는 창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리오넬 자도(Lionel Jadot)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재료와 시대를 결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건축과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공간과 상호작용하고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단순한 서비스 공간으로 보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장소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고 있기에 이번 디자인살롱 서울에서의 강연은 그의 작업 세계와 철학을 더 깊게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크로스비 스튜디오(Crosby Studios)의 창립자 해리 누리에프(Harry Nuriev)가 ‘크리에이티브의 진화: 격변하는 아트와 디자인 산업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소개된 킴 무안지라이(Kim Mupangilai)가 ‘미지의 스토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킴 무안지라이는 다양한 문화를 융합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유니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시각으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디자인살롱 서울’ 첫날의 마지막은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회사 스타일러스(Stylu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사 맨즈필드가 2025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놓치지 않아야 할 주요 트렌드 이슈를 풍부한 영감을 주는 비주얼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13일에는 2025년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트렌드를 제시하며 내년을 미리 내다본다.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미영 연구위원이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조망하고,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이재흔 트렌드 파트장이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는 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아장스망 최혜진 대표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G) 황지영 교수 그리고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리내다보는 2025년의 트렌드를 공유한다.

‘디자인살롱 서울 2024’ 티켓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홈·테이블데코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살롱 서울’은 글로벌 디자인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로 매년 티켓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리빙 전시 ‘2024 홈·테이블데코페어’, ‘2024 공예트렌드페어’ 그리고 ‘2024 경기도자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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