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방송 사고에.."매뉴얼 대로 처리.. 경위 파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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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0분 일찍 울린 수능 시험 종료 안내 멘트에 교육 당국이 "매뉴얼 대로 처리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어제 정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안내 방송 사고에 대해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정정 방송과 시간 연장 조치가 진행됐다며, 방송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위서를 받는 등 경위 파악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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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0분 일찍 울린 수능 시험 종료 안내 멘트에 교육 당국이 "매뉴얼 대로 처리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어제 정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안내 방송 사고에 대해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정정 방송과 시간 연장 조치가 진행됐다며, 방송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위서를 받는 등 경위 파악을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 등의 민원이나 이의제기 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수능 직후 담당자들이 답안지 이송 업무에 집중하고 있어 현재까지 접수 여부나 건수 등은 파악돼 있지 않다"며, "세부적인 경위가 파악된 뒤 이에 따른 대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정읍의 정주고등학교에서 사회탐구 영역 시험 시간 종료가 5분 남았음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예정 시간보다 10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1분 뒤 타종 오류가 발생했다는 안내 방송을 하고, 시험 시간을 1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7개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었고, 결시 인원까지 포함해 모두 168명이 시험을 보기로 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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