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 '투툰', 美 CES 2025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김재련 기자 2024. 11.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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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콘텐츠 창작 엔진 '투툰(TooToon)'이 세계 최대 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 & Entertainment) 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노마에이아이 송민 대표는 "투툰이 CES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투툰은 창작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도구로, 일인 작가들도 투툰을 통해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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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2개 부문 선정

AI 기반 콘텐츠 창작 엔진 '투툰(TooToon)'이 세계 최대 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콘텐츠&엔터테인먼트(Content & Entertainment) 두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투툰'은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AI 창작 도구 '투툰'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오노마에이아이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정보 기술 및 전자 업계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연속 수상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투툰'의 수상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투툰'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까지 AI 기술을 창작 과정 전반에 적용하여, 창작자들이 작품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투툰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림체와 문체를 학습하는 기능을 통해 창작자의 스타일을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 투툰은 패뷸레이터, 엠포리움, 아티펙스, 아니마라는 네 가지 상호 연결된 도구를 통해 창작 과정을 돕는다. 이 도구들은 웹툰,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창작자들이 더욱 손쉽게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투툰은 특히 웹툰 시장에서 고강도 노동을 줄이고, 콘티 제작과 웹툰 스토리 개발 등 창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 송민 대표는 "투툰이 CES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투툰은 창작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도구로, 일인 작가들도 투툰을 통해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투툰은 작가의 기본기를 존중하며 창작자의 역할을 빼앗기기보다는 창의력을 돋우는 조력자로서 공생 관계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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