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탐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청소년 첨단 과학 프로그램 ‘플라즈마 스쿨’ 성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프라즈마 스쿨 ⓒ군산시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는 공동으로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군산중학교와 제일중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플라즈마 스쿨을 진행했다.

플라즈마 스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플라즈마 기술 연구자들의 강연을 듣고 수중 플라즈마 정화 장치와 플라즈마 직물 처리 장치 시연 등 실제 연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첨단 기술 장비들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접 네온사인 무드등을 제작하며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한층 더 높였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플라즈마 스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의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