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대표 의원직 상실형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러워”
김태희 기자 2024. 11. 15. 17:17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의원직 상실형 선고와 관련해 “사법부 판단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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