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학반대 진통' 동덕여대, 다음주 논술 '교외' 진행 검토

김윤정 2024. 11.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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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는 다음주 23일 예정된 2025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외부에서 진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15일 동덕여대 관계자는 "자세한 논술 시험 장소는 다음주에 안내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의 2025학년도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 시험은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다.

대학은 지난해 같은 전형의 논술 시험을 교내에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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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장소 등 공고…"수험생 피해 없도록 최선"
"공학전환 공식논의 오해…재학생과 소통할 것"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동덕여대는 다음주 23일 예정된 2025학년도 수시 논술고사를 외부에서 진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모습. (사진=연합뉴스)
15일 동덕여대 관계자는 “자세한 논술 시험 장소는 다음주에 안내할 예정”이라며 “수험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학생들과 (남녀공학 전환 관련) 오해를 풀기 위해 소통, 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덕여대는 재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며 대학 본관을 비롯한 건물 점거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을 공식적으로는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동덕여대의 2025학년도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 시험은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다. 대학은 지난해 같은 전형의 논술 시험을 교내에서 진행한 바 있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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