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무등록 제조·판매' 회춘환 등 14개 제품 회수

유한주 2024. 11.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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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제조된 '회춘환' 등 14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도시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삼성제분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한국전통약초연구소(울산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제조됐다.

식약처는 울산 북구청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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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 제품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업 영업 등록 없이 제조된 '회춘환' 등 14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도시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삼성제분제환소(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한국전통약초연구소(울산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제조됐다.

이 가운데 회춘환은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보골지'를 사용했고 '천금채환' 등에서는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울산 북구청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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