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산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남부권 주민 설명회' 열어

경북=심용훈 기자 2024. 11.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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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5일 경산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등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성현 경북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설명에 이어 하혜수 교수(경북대학교)의 행정통합의 과제 및 쟁점에 대한 설명, 전문가와 지역 주민간 질의답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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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에 이어 두 번째, 도민 소통 강화, 남부권 통합비전 제시
'대구경북 행정통합 남부권 주민 설명회.'/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5일 경산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등 남부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일 동부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설명회로 경북도가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현 경북도 행정통합추진단장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설명에 이어 하혜수 교수(경북대학교)의 행정통합의 과제 및 쟁점에 대한 설명, 전문가와 지역 주민간 질의답변으로 이어졌다.

이날 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남부권을 산업·교육·문화가 어우러진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행정통합을 통한 자치권 확보로 주민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도민 의견을 지속 경청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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