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고품질 갈색 팽이버섯 ‘아삭골드’ 개발

임양규 2024. 11.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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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우수한 식감과 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갈색 팽이버섯 '아삭골드'를 품종등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2021년 개발된 이 품종은 재배심사를 통해 올해 품종보호 등록됐다.

기존 품종에 비해 생산성이 37% 높으며,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가 있는 기능성 성분인 β-글루칸 함량이 1.6배 높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품종보호권 확보로 충북농기원은 '아삭골드'에 대해 20년간 권리를 독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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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우수한 식감과 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갈색 팽이버섯 ‘아삭골드’를 품종등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2021년 개발된 이 품종은 재배심사를 통해 올해 품종보호 등록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아삭골드. [사진=충북도]

기존 품종에 비해 생산성이 37% 높으며,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가 있는 기능성 성분인 β-글루칸 함량이 1.6배 높다. 또 아삭한 식감과 연한 갈색이 균일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품종보호권 확보로 충북농기원은 ‘아삭골드’에 대해 20년간 권리를 독점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농가 보급과 산업적 활용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덕 농업기술원 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품질과 항암, 항산화, 면역 증진 등의 기능성을 가진 버섯 품종을 개발해 국내 품종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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