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 다툼 말리려고"…흉기 든 50대 엄마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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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간 다툼을 말리기 위해 흉기를 드는 등 위협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싸움을 말리려고 그랬다. 위협할 의도로 흉기를 들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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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김기현 이시명 기자 = 자녀간 다툼을 말리기 위해 흉기를 드는 등 위협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15분쯤 부천시 소사구 주거지에서 딸 B 씨(30대)를 향해 흉기를 들며 위협한 혐의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B 씨는 당시 주거지에서 벗어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B 씨와 그의 언니 C 씨(30대)가 심하게 다투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싸움을 말리려고 그랬다. 위협할 의도로 흉기를 들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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