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만원주택'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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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와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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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도와 함께 '전남형 만원주택'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기획한 주거정책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천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1만원을 받는다.
신혼부부는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최대 6년 연장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아 작년 10월 대통령주관 전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소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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