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MBTI가 T인 女 좋아...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덜 피곤" (유인라디오)

하수나 2024. 11.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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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MBTI T성향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4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선 '[만날사람인나] 두둥! 대스타 주우재 유인라디오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 유인나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유인나는 당시 주우재에 대해 "그때 진짜 매력적이었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때 너무 정말 기특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라이브 노래도 했었다. 그게 10년 전의 일이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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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주우재가 MBTI T성향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4일 온라인 채널 ‘유인라디오’에선 ‘[만날사람인나] 두둥! 대스타 주우재 유인라디오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 유인나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인나는 주우재와 인연을 맺은 지 10년이 됐다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추억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볼륨을 높여요’로 방송 데뷔를 했다며 “유인나라는 세 글자가 보이면 어떤 상황이든 출연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저에게는 은인 중에 한 분이기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첫 번째 게스트라는 말에 주우재는 “첫 번째 게스트는 당연히 아이유 씨라든지 같이 일하셨던 배우분들이시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고 유인나는 “빅게스트이면서 의미 있는 분으로 모시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민도 할 것 없이 주우재 씨 아니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인나는 당시 주우재에 대해 “그때 진짜 매력적이었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때 너무 정말 기특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라이브 노래도 했었다. 그게 10년 전의 일이다”라고 추억을 소환했다. 

주우재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방송 활동은 그거 하나였기 때문에 다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볼륨 하차 당일 나보다 더 운 사람이 주우재였다”라고 떠올렸다. 

또 유인나는 “어떤 여자여야지 주우재를 만날 수 있는 건가?”라고 이상형을 물었고 주우재는 “제가 MBTI를 안 좋아하긴 하는데 저는 T를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본인도 T가 아니냐”라는 질문에 주우재는 “맞다. 이게 되게 큰 오해를 하고 있는 게 T는 안 운다는 것은 오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근데 왜 T를 만나고 싶나?”라는 질문에 “이리 생각하고 저리 생각해봤을 때 저의 결론이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 게 덜 피곤한 것 같다. ”제작진이 다 T라고 한다“라는 유인나의 말에 주우재는 ”어쩐지 편안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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