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

정민엽 2024. 11.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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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발대식이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등을 비롯해 참여기업, 교수, 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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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 시스템 본격 가동
▲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발대식이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강원도 제공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발대식이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등을 비롯해 참여기업, 교수, 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및 공동연구소는 우수한 반도체 교육환경 조성 및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강원도와 강원대는 지난 7월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4년간 교육인프라 및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대는 인하대와 함께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6억원(강원대 국비 111억6000만원, 지방비 20억7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이미 하반기부터 관련 학과를 운영해 현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공동연구소는 반도체 연구·교육의 중앙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지역 거점 연구소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4년간 총사업비 511억6000만원(국비 444억원, 지방비 50억원, 자부담 17억6000만원)을 투자해 강원대는 기존 공정분야 특화 공동연구소와 달리 설계분야에 단독 선정, 차별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이로써 강원도는 선정된 두 사업을 비롯해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을 포함한 4대 거점 국비사업, 반도체 공유대학, 특성화고 반도체과, 첨단산업 부트캠프 운영 등 강원형 인력양성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 대학’·‘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 강원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개소식 및 ‘반도체공동연구소’ 발대식이 15일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강원도 제공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대학교의 역사는 오늘을 기점으로 새롭게 시작된다”며 “특히, 특성화대는 인하대, 공동연구소는 서울대까지 함께 해 오늘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신호탄을 처음에는 원주에서 쏴 올렸지만 이제는 춘천, 강릉권까지 골고루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사업들은 강원 반도체 국비 8호, 9호의 사업들로 특성화 대학에서 반도체 분야 전문 학생들이 배출되고 반도체 공동연구소에는 많은 기업들이 찾아와 연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과 반도체공동연구소를 통해 강원대는 글로벌 반도체 교육과 연구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 실습 인프라와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대학교가 국가 반도체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책임자인 김정범 강원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강원대는 정부와 지자체, 참여기업들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차세대 반도체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실무형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강원대와 강원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예섭·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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