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소감 "대장정 마쳐···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

현혜선 기자 2024. 11.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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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공식 SNS 계정에는 이승연이 MBC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용감무쌍 용수정'의 민경화는 끝이 났지만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이승연은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극의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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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사진=매니지먼트 런 제공
[서울경제]

배우 이승연이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 공식 SNS 계정에는 이승연이 MBC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승연은 “8개월이라는 대장정이 무사히 끝났다”며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용감무쌍 용수정’의 민경화는 끝이 났지만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용수정(엄현경)과 그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승연은 극 중 주우진(권화운)의 법적 어머니인 민경화로 활약했다.

이승연은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극의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부에는 민경화를 악역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드라마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명품 감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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