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철 농업재해 대응체제 본격 가동

이종재 기자 2024. 11. 15.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대책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383곳)에 대한 사전조사 및 예방조치를 포함해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를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청사./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분야 재해대책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383곳)에 대한 사전조사 및 예방조치를 포함해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를 위해 추진됐다.

도는 겨울철 농업 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한 뒤 과수와 가축 피해예방 지원,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의 수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설장비와 난방시설, 재해예방 자재를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시설물) 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황 전파 및 피해 상황 파악,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을 추진한다.

또한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전 예방 조치는 물론 신속한 응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농업 분야 겨울철 재난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추진하며, 피해 발생 시 복구 지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