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드래프트] ‘장점은 수비' 고려대 김도은, 4라운드 9순위로 소노행

고양/홍성한 2024. 11.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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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184cm, G)이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고려대 4학년 김도은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9순위로 고양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안양고 시절에는 유망주 가드로 이름을 날린 김도은이다.

하지만 1학년 시절 대부분을 발날 피로골절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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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김도은(184cm, G)이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고려대 4학년 김도은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9순위로 고양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안양고 시절에는 유망주 가드로 이름을 날린 김도은이다. 그 결과 대학무대 강호인 고려대에 입학했다. 하지만 1학년 시절 대부분을 발날 피로골절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2021년 대학농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지만 이후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2학년 때 5경기, 3학년 시절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백업 가드로 간간히 코트를 밟았지만, 가드로서 뚜렷한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다. 10경기에서 평균 3.0점 2.0리바운드 2.0어시스트에 그쳤다. 단점으로 지적받은 외곽슛도 보완이 더 필요하다.

"단점은 슈팅이 너무 약하다. 힘에서도 상대 선수에게 밀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약팀과 경기할 때 본인이 픽 게임을 주도해서 장점을 어필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제일 중요한 건 수비다"라는 A구단 코치의 평가를 이겨내야 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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