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북도 '전력망 확대 협약' 놓고.. "속내가 궁금"

이창익 2024. 11.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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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전과 전북도가 체결한 전력망 확충 협약에 대해 도의회가 송전선로 승인을 염두에 둔 사전작업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늘(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 1일 도와 한전이 맺은 업무협약이 주민 반대가 큰 신정읍-신계룡 구간 전력망 건설을 위한 게 아니냐며 지사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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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최근 한전과 전북도가 체결한 전력망 확충 협약에 대해 도의회가 송전선로 승인을 염두에 둔 사전작업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늘(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난 1일 도와 한전이 맺은 업무협약이 주민 반대가 큰 신정읍-신계룡 구간 전력망 건설을 위한 게 아니냐며 지사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한전은 남아도는 호남권 전력을 반도체기업이 많은 수도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호남권 자치단체에 협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력망이 지나는 구간 주민들의 반대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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