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백만, AI 영상 제작 기술력으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이동오 기자 2024. 11.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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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백만이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석 일만백만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영상을 통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AI 영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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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영상 제작의 게임체인저"

일만백만이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일만백만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개최를 앞두고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이다. 일만백만의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플랫폼'은 기존 영상 제작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영상 기획부터 제작, 편집, 배포까지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여 72시간 걸리던 영상 제작을 단 5분으로 단축했다.

특히 일만백만의 핵심 기술인 'Gen&Edit' 모델은 전세계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합해 기업의 브랜드 정체성(BI)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맞춤형 영상 생성을 가능케 했다. 여기에 엣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Plug&Show' 엔진은 모든 디스플레이에 즉각적인 영상 송출이 가능하도록 해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 기업 최초로 딥테크 팁스에 선정된 일만백만은 66억원 규모의 투자와 R&D 지원을 확보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삼성생명, KT, CJ E&M, 동아일보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하고 있다.

김유석 일만백만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영상을 통한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AI 영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만백만은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CES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테크 기업 샤오미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일만백만은 현재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에이씨엔디씨가 운영하는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인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하여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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