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 대남 확성기 소음 피해’ 35가구 방음창 설치

이정민 2024. 11. 15.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몇 달째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화군 주택 일부에 방음창 설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소음 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35가구에 예비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방음창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다음달 전문 기관에 접경지역 소음 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에 대한 심리 상담과 마을회관 소음방지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몇 달째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화군 주택 일부에 방음창 설치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소음 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35가구에 예비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방음창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음창 설치는 이달 중에 예산이 교부돼 올해 안에 발주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당산리 이외의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 측정 결과와 관련 법령 개정 추진 사항을 반영한 단계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는 정부에 법령 개정과 국비 지원 등을 통한 주민 피해 구제를 계속 요청하고 있다며, 정부도 법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내년에는 소음 피해 지역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다음달 전문 기관에 접경지역 소음 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에 대한 심리 상담과 마을회관 소음방지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정민 기자 (ma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