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경북 남부권 주민설명회 '파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남부권 주민설명회가 안동 등 북부권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파행을 빚었다.
이날 북부권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행정통합 절대 반대' 등의 피켓시위를 하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행정통합 추진 경과 설명과 학계 전문가의 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나 북부권 주민들은 반대 목소리로 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드맵 없이 졸속 추진…시·도지사 사퇴하라"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15일 오후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열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남부권 주민설명회가 안동 등 북부권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파행을 빚었다.
이날 북부권 주민들은 행사장에서 ‘행정통합 절대 반대’ 등의 피켓시위를 하면서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 주민 의견 무시하는 시·도지사는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설명회라면서 일반 시민은 없고 행정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없다. 통합하면 무조건 좋다가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를 대라”고 목청을 높였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도는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설명회를 강행했다.
행정통합 추진 경과 설명과 학계 전문가의 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나 북부권 주민들은 반대 목소리로 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