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현역 메이저리거 콜 어빈 영입…좌완 강속구 투수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4. 11. 15.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5일 외국인 투수 콜 어빈(30)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출신 좌완투수 어빈은 신장 193㎝, 체중 108㎏의 신체 조건을 지녔고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어빈은 최근 4년간 ML에서 90경기 선발 등판한 전문 선발 유형의 투수"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콜 어빈.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5일 외국인 투수 콜 어빈(30)과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출신 좌완투수 어빈은 신장 193㎝, 체중 108㎏의 신체 조건을 지녔고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9년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ML)에 데뷔한 어빈은 6시즌 통산 134경기(93경기 선발)에 등판해 593이닝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빈 현역 빅 리거다. 2024시즌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며 29경기(16경기 선발) 111이닝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했다.

두산 관계자는 "어빈은 최근 4년간 ML에서 90경기 선발 등판한 전문 선발 유형의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왼손 투수임에도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직구의 위력이 빼어나고 커브와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수준급이다. ML 통산 9이닝당 볼넷이 2.16개에 불과할 만큼 준수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