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삼성전자, 7% 급반등[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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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모처럼 상승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3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전일 장 종료 직전 4만 원대를 터치했던 삼성전자가 장 중 8%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견인했으며, SK하이닉스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추가로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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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도 3%↑…"저가매수·엔비디아 실적발표 기대감 유입"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모처럼 상승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13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600원(7.21%) 오른 5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13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1338억 원, 기관은 531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116억 원 순매도했다.
이날 SK하이닉스도 5200원(3.01%) 오른 17만 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기관만 794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60억 원, 199억 원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반도체주의 상승세에 대해 최근 하락세로 인한 저가매수세 및 오는 21일 예정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기대감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전일 장 종료 직전 4만 원대를 터치했던 삼성전자가 장 중 8%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견인했으며, SK하이닉스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며 "추가로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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