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동산 자문서비스 강화…엘엔디씨와 맞손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이덕행 엘엔디씨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WM 고객을 위한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강화합니다.

농협은행은 어제(14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부동산 플랫폼 엘엔디씨와 '개발검토 보고서 자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엘엔디씨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자문 플랫폼입니다.

현재 1만 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 중인 엘엔디씨는 '랜드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소지만 입력해도 사업 환경, 실거래 데이터, 적정 분양가 등의 사업성 검토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성 검토 솔루션 제공 등 자문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부동산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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