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드래프트] ‘가드 보강’ 정관장, 명지대 살림꾼 소준혁 2R 10순위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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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의 에너지레벨을 담당하고 있는 가드 소준혁이 정관장에 지명됐다.
명지대 소준혁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프로에서는 보다 명확한 포지션과 역할을 정립하는 게 소준혁에게 주어진 과제다.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한 소준혁이 프로에서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물음표를 지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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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명지대의 에너지레벨을 담당하고 있는 가드 소준혁이 정관장에 지명됐다.
명지대 소준혁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안양 정관장의 선택을 받았다.
소준혁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평균 16.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돌파를 주무기로 삼는 등 많은 활동량을 지녔으며,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유형이다. 성실성, 투지는 명지대뿐만 아니라 복수의 프로 팀 전력분석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3점슛(성공률 26.5%)이 약점인 데다 2번을 맡기엔 신장(186cm)이 아쉽다는 평가도 뒤따라 2라운드가 되어서야 지명을 받았다. 당장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꿰차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프로에서는 보다 명확한 포지션과 역할을 정립하는 게 소준혁에게 주어진 과제다. 수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선수를 마다할 지도자는 없다. 장점만큼 단점도 명확한 소준혁이 프로에서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물음표를 지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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