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드래프트] '제주 출신' 상명대 권순우, 가스공사 유니폼 입는다…2라운드 7순위 지명

고양/홍성한 2024. 11. 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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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가스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상명대 4학년 권순우(188cm, G)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현재 제주도 출신 남자 프로 선수는 군 복무 중인 김세창뿐이다.

권순우는 군산고 2학년 때 평균 23점 5.8리바운드 1.8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한 정도로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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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권순우가 가스공사의 선택을 받았다.

상명대 4학년 권순우(188cm, G)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권순우는 제주 함덕초에서 농구를 시작한 권순우는 제주도 출신이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 출신 남자 프로 선수는 군 복무 중인 김세창뿐이다. 권순우는 군산고 2학년 때 평균 23점 5.8리바운드 1.8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한 정도로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로 활약했다.

상대 에이스를 맡기는 수비와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만으로도 눈여겨 볼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득점력은 있다. 슈팅 능력도 있는데 기복이 심하다. 들어갈 때는 잘 들어간다. 신장이 큰 편이 아닌데, 2,3번(슈팅가드, 스몰포워드) 스타일이라서 프로에서 활용하기에는 제한적이다" 라는 A구단 스카우트의 평가를 이겨내고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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