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권 의대 설립 1차 공모 무산…통합의대 위한 합의서 미제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방식 중 하나인 통합의대와 관련된 합의서가 1차 공모에서는 제출되지 않는다.
순천대학교는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에 공모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대·순천대 20일까지 서류 제출 여부 관심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방식 중 하나인 통합의대와 관련된 합의서가 1차 공모에서는 제출되지 않는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1차 공모가 마감된다.
순천대학교는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에 공모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순천대는 공모를 위한 서류를 준비했지만 통합과 관련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모 서류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가 공모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만큼 1차 공모는 사실상 유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순천대가 목포대와 통합 논의를 20일까지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통합의대 유치를 위한 합의서도 이날까지 용역기관에 제출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2차 공모 마감날인 20일까지 공모를 위한 서류나 통합합의서를 제출될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목포대와 순천대는 대학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이 공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만큼 통합의대 유치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는 매주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면서 의료 현안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며 "이에 정부에 가능한 빨리 추천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 양 대학에 15일까지 통합에 합의하고, 세세한 부분은 양 대학이 더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15일까지 통합 합의서가 제출되면 통합의대 신설 계획안을 만들어 여야의정협의체에 최대한 빨리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도에 통합의대를 개교하려면 늦어도 12월 1일까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평가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통합의대 유치를 위해 양 대학에서 협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합이나 공모가 빠르게 진행해 여야의정협의체에서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의 논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