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야 비니시우스?'... PK 실축+6경기 연속 무득점→브라질, 결국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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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가 PK를 실축하며 팀을 위기로 몰았다.
브라질은 15일(한국 시간) 베네수엘라 마투린의 모누멘탈 데 마투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11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이번 경기에도 이어졌는데, 비니시우스는 이번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잊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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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비니시우스가 PK를 실축하며 팀을 위기로 몰았다.
브라질은 15일(한국 시간) 베네수엘라 마투린의 모누멘탈 데 마투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 11라운드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브라질 유니폼을 입은 비니시우스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이번 경기에도 이어졌는데, 비니시우스는 이번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잊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제골은 최근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하피냐였다. 하피냐는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노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인해 브라질은 쉽게 경기를 가져올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전반 막판까지 브라질의 공세를 막아냈고, 하프타임에 21세의 텔라스코 세고비아를 투입했고, 교체 투입 즉시 효과를 발휘해 후반 1분 박스 가장자리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빠르게 실점한 브라질은 다시 앞서나갈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7분 비니시우스가 PK를 얻어낸 후 자신이 PK 키커로 나섰지만, 호모가 비니시우스의 낮게 깔아 찬 슈팅을 막아냈고, 리바운드가 된 공을 비니시우스가 다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결국 이 절호의 기회 이후 브라질에게는 다른 기회가 거의 없었고, 양 팀은 서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무승부로 무승부로 브라질은 11경기에서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아직 우루과이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잠정 3위에 올랐다. 비니시우스는 남미 월드컵 예선에서 6경기에 출전해 1도움만을 기록했을 뿐,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후 선제골을 기록한 하피냐는 "우리가 이기지 못했을 때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가져오는 것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홈에서 승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선 6위까지 월드컵에 다이렉트로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브라질은 7위인 베네수엘라와 승점 5점이 차이 나며 아직은 여유로운 상황이다.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브라질은 20일(한국 시간)에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루과이를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인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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