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초등생 1시간 넘도록 감금·폭행 고교생들 검거

전승표 기자 2024. 11. 15.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감금·폭행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A(17)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14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11)양을 1시간30분 가량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을 감금·폭행한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A(17)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부평경찰서 전경. ⓒ부평경찰서

A군 등은 전날(14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초등학생 B(11)양을 1시간30분 가량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이 나이를 속이고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시 피해사실을 알리는 B양의 전화를 받은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해당 장소에서 A군 등을 발견,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분석 및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