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삼시장-리팟인터내셔널, AI 기반 리퍼비시 검수 고도화 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리퍼비시 검수 시스템의 혁신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할 것으로 기대"

인증 리퍼비시 거래 플랫폼 TTM을 운영하는 ㈜제삼시장(대표 유상호)은 지난 13일 TTM 직영매장 구리본점에서 리팟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상호 제삼시장 대표(사진 왼쪽)와 박현범 리팟인터내셔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삼시장

이번 MOU는 양사가 리퍼비시 제품 검수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AI(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협력하며,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리퍼비시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제삼시장은 TTM을 통해 TV 및 모바일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가전의 리퍼비시 제품을 유통·판매하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과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리팟인터내셔널은 에어팟 리퍼 서비스를 포함한 웨어러블 소형기기 리퍼비시에 전문화된 기업으로, 친환경 리사이클과 순환 경제의 성장을 목표로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퍼비시 솔루션의 혁신을 위한 AI 기술 연구 개발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상호 제삼시장 대표는 "리퍼비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검수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위해 리팟인터내셔널과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인증 리퍼비시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범 리팟인터내셔널 대표는 "제삼시장과의 시너지를 통해 AI 기반 검수 솔루션이 신속하게 고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