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구 북구 곳곳 '별빛랜드' 거리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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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대구 북구 일부 거리가 빛으로 수놓아진다.
15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구는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별빛랜드'를 주제로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에서 남친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마을·축복·설렘을 주제로 한 조명이 각각 연출된다.
북구청 광장에서 북부도서관네거리 구간에는 별빛 게이트, 포토존, 눈별 터널, 빛 조명 달린 대형 소나무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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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대구 북구 일부 거리가 빛으로 수놓아진다.
15일 대구시 북구에 따르면 구는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별빛랜드'를 주제로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에서 남친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마을·축복·설렘을 주제로 한 조명이 각각 연출된다.
북구청 광장에서 북부도서관네거리 구간에는 별빛 게이트, 포토존, 눈별 터널, 빛 조명 달린 대형 소나무 등이 조성된다. 특히 올해는 북구 대표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해 트리 주변을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북부도서관에서 남친산네거리 구간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조명, 천사터널, 포토존, 빛의 물결로 연출된 조명 등이 설치된다.
이태원길 일대는 포토존, 크리스마스트리, 응원터널 등 빛 조형물로 구성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빛 거리를 걸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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